[부산 강서구 맛집] 자갈바닥에 캠핑느낌 돼지고기 맛집 녹슨 드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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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맛집 녹슨드럼통

김해공항 맛집

김해공항 잔치국수 맛집

 

녹슨 드럼통 돼지 바베큐

 

꽃은 언제나 옳다.
치킨은 언제나 옳다.
돼지고기는 언제나 옳다.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녹슨드럼통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돼지고기가 땡기는데 생각나는 곳은 녹슨 드럼통이었어요.

김해공항 근처입니다.

 

김해공항 가는 길은 그냥 마냥 저냥 좋습니다. 그 길 근처만 지나가도 괜스레 설렙니다.

 

 여기가 식당 가는 길 맞아? 할 때쯤 나타나는 녹슨 드럼통 입니다.

녹슨 드럼통 안내견

주차를 하려고 보니 저기 누렁이가 앞서서 안내를 해주더라구요ㅋㅋ

녹슨 드럼통에서 지내는 아이들입니다. 

사람들이 오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귀여워요.

초벌 구이 하는 곳

녹슨드럼통 돼지고기는 통 삼겹이고 초벌을 해서 가져다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 안 기다시려면 미리미리 전화하고 예약하고 가시면 빠르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전화로 꼭 예약하시고 가세요. 

 

녹슨 드럼통 내부

녹슨드럼통 내부입니다. 내부는 소소하죠!?

빨간색 플라스틱 의자와 반쯤 자른 드럼통 위에 올려진 테이블 상판입니다.

바닥은 자갈이라 실외 분위기도 나고요. 캠핑에서 고기 구워 먹는 듯한 그런 감성도 있고요.

녹슨 드럼통 메뉴판

1판에 900g ~ 1kg 정도 된다 합니다.

저희는 4명이었고 1.5판 주문뒤 반판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녹슨드럼통 미송장작 숯

녹슨드럼통은 미송장작으로 만든 숯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본 찬은 쌈겉절이, 양파, 고추찌, 소금, 쌈장 이렇게 나옵니다.

녹슨 드럼통 셀프바

매장 한편에 셀프바가 있습니다.

쌈채소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쌈을 좋아하시는 분들 엄청나게 이득이겠죠? 

저는 쌈을 좋아하진 않는데 저 싱싱한 쌈들을 보면 막 싸 먹고 싶어 져요.

저 날은 상추를 많이 먹었네요 ㅋㅋ

녹슨드럼통은 국내산 김치만을 사용한다 합니다.

저는 불판 한편에 두고 조금씩 구워 먹었습니다.

껍데기와 뼈를 분리해 잘라 줍니다.

군침이 도는 돼지바베큐

통삼겹 바베큐가 나왔네요.

껍데기 따로 분리해 주고요 뼈도 분리해 주고요. 고기도 먹기좋게 잘라 주십니다.

녹슨 드럼통은 6개월 미만 암퇘지만 취급한다고 알고 있어요.

고기맛은 저세상 맛입니다.

우리가 이런 고기는 정육점에서 사서 먹을 수 없는 맛입니다.

정말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초크초크 합니다.

이건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그냥 한입 하면 맛있다~ 말이 절로 나오는 그런 맛입니다.

직원분이 다 잘라주는데 불에 조금만 구워서 드시면 됩니다.

껍데기는 하얀 부분이 노릇노릇해지면 드시면 됩니다.

뼈는 은은한 불 쪽에서 구워서 드시면 됩니다.

뼈에 붙은 살이 부드럽고 맛있으니 남기지 말고 꼭 드시기 바랍니다. 꼭이요.

맛잇게 익어가는 돼지고기

초벌 해서 주셨으니 조금만 불에 구우면 됩니다. 맛있게 익어집니다.

첫 입은 소금만 살짝 찍어서 고기맛을 한번 보세요.

부드럽고, 고소하고, 촉촉합니다.

불판이 무척 커서 좋습니다. 본인들이 원하는 대로 불에 올려서 살짝살짝 구워 먹으면 되니 특별히 한 사람만 고생하는 불판이 아니라 좋습니다. ㅋㅋ

김치도 구워 먹고 쌈도 싸먹어 봅니다.

국내산 김치도 구워 먹고 쌈도 싸서 야무지게 먹어 봅니다.

배 터지게 먹으면 저는 한동안 생각 안 나는 타입이라 살짝 모지란 거 같아 반판 더 주문해 봅니다.

느끼하지 않고 질리지 않고 계속해서 맛있게 들어갑니다. 

매장 한편에 보면 음료와 주류 냉장고가 있습니다. 셀프이니 직접 가지고 오셔서 드시면 됩니다.

나중에 계산할 때 병 개수를 보고 함께 계산해 주십니다.

녹슨드럼통 잔치국수

배는 부르지만 후식을 먹어야죠.

저는 여기 잔치국수만 먹으로도 오고 싶어요. 그 정도로 전문적인 맛입니다.

제가 몇 번이나 갔는데 모든 분들이 인정하셨어요 ㅋㅋㅋ

잔치국수 맛집입니다.

된장찌개도 맛있지만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저는 잔치국수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재료와 맛은 저렴하지 않습니다. 맛있으니 꼭 주문해서 드세요.

 

저희는 4명이서 2판 먹고 잔치국수 2개 맥주 한 병 음료수 한병 이렇게 해서

145,000원 나왔습니다.

엄마와 이모는 쌈을 원 없이 드셨고 돼지고기도 원없이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비싸다면 비싸다 생각되겠지만 사실 맛과 퀄리티를 보면 충분히 이해 가는 가격입니다.

맛이 진짜 좋습니다.

 

김해공항 근처이니 드라이브 겸 가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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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가게 앞에 하시면 됩니다.

월요일 정기 휴무

화요일~금요일 : 오후 4:00 ~ 밤 11:00

토요일, 일요일 : 오후 12:00 ~ 밤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