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 인천 - 치앙마이 구간입니다. 대한항공은 아쉽게도 부산에서 치앙마이 직항이 없네요ㅠㅠㅠ
어서 코로나 전으로 돌아가 부산 직항편이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ㅠㅠ
대한항공으로 치앙마이를 가려면 인천에서 경유 한번 하셔야 합니다.
몇 달 전만에도(1월) 부산-인천 구간 내항기가 하루에 2대 정도였는데 지금은 4대로 늘어나
경유시간이 조금 줄었습니다. 환호할 일입니다. 와아아아앙아앙악!!!!
대한항공 부산-인천 내항기는 따로 구매하실 수는 없습니다.
대한항공을 타고 인천을 경유하는 표를 사시는 분만 내항기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부산-인천 대한항공 내항기 타고 인천 가서 인천-치앙마이 아시아나 이렇게는
안되는 거죠.
저는 사전좌석 예약할 때 일부러 맨 마지막 좌석으로 예약했습니다.
이유는 나중에 알려 드립죠!!
제법 여행객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제 많이들 나가시는 거 같아요.
저는 8번 게이트에서 탑니다. 3개월 만에 타는 비행기라 또 설렙니다.
탑승구에서 비행기로 가는 연결통로는 언제나 늘 설렙니다.
김해공항은 작고 여행객은 많고 비행기가 많았던 시절 1층으로 내려가서 항상 버스 타고 비행기까지 가곤 했는데
요즘은 그만큼 비행기가 많지 않아 연결통로로 다닐 수 있네요. 좋습니다.
맨 뒷자리 공간 보이시나요?
조금이긴 하지만 뒷사람 생각 안 하고 확 젖힐 수 있습니다.
내항기 편이 하루에 4번으로 늘어서 좌석이 조금 널널하긴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많이들 타실 수도 있잖아요.
짧다면 짧은 1시간인데 좌석을 뒤로 젖혀서 간다면 1시간 동안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좌석을 뒤로 젖히는 것은 내 자유지만 뒷사람을 배려해 보통 안 젖히잖아요.
진짜 나는 배려해서 뒤로 안 젖히는데 내 앞사람이 최대한 젖히면 진짜 머리에서 스팀 올라와요ㅠㅠ
그 느낌 다들 아시죠? ㅠㅠ
그래서 저는 그냥 항상 맨 뒷자리로 예약합니다!!
진부한 사진이지만 그래도 꼭 찍고 싶어 지는 하늘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들.
설렙니다.
우와!!! 코로나 시작하고 나서부터 하지 않았던 기내 음료서비스가 다시 시작되었어요!!
4월 말부터 시작되었데요. 소소하지만 저 종이컵에 든 음료가 기쁘고 행복했어요.
코로나 전으로 정말 돌아가고 있는 기분이었어요.
이륙하기 전, 착륙후 기내에서 나오는 음악에 귀 기울여 보신적 있을까요?
이륙하기전 앉아 있는데 음악이 너무 좋은 거예요.
디즈니 음악들도 많이 나오고요. 포레스트 검프 ost도 나오고요.
그래서 승무원 선생님께 여쭤 봤습니다.
승무원 선생님들께 메일이 온데요. 여러 가지 곡들이 오는데 거기서 좋은 곡들을 승무원 선생님들께서 투표해 주시고.
투표에서 많이 받은 곡들이 나온다 하더라고요.
기내 음악은 약 15~20곡 정도 된다 들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괜스레 더 설레는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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