쏨땀 쩨쏘 (빽선생님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방콕 맛집 쏨땀 쩨쏘 후기
옥수수 쏨땀, 까이양 방콕 맛집
쏨땀 쩨쏘 렌터카 후기(주차)
안녕하세요. 치통은 괴로워입니다. (치통은 정말 괴롭습니다.ㅠㅠ)
저는 워낙에 백 선생님 팬이라 방콕 여행 중에도 백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쏨땀 쩨쏘에 다녀와봤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걷기 힘든 엄마와 함께 여행했기에 방콕에서 간크게도 렌터카를 빌렸습니다.
저는 운전을 곧잘 하니까요. 방콕 렌트카 후기는 다음번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ㅋㅋ
암턴가네 차로 이동했습니다. 쏨땀 쩨쏘는 골목에 위치해 있었고 다행히도 주차할만한 곳이 있었습니다.
골목에 문닫은 상가가 있기에 거기 주차를 하고 옆에 주민분께 여쭤보니 주차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가게 입구에 이렇게 쏨땀을 열심히 만들고 계시는 낯익은 쏨땀 쩨쏘 사장님이십니다. (사진은 허락받고 찍었어요.)
저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여러번 돌려봤기에. 저만 너무 반갑고요. 어쩔 줄 모르겠고요. 막 좋아 죽겠고요.
쏨땀 만드는 조리 도구? 절구통 두개를 보니 어서 빨리 들어가서 쏨땀을 먹고 싶었어요.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듯 드럼통에 앉은 닭 기름들은 저에게 너무 감성적이었습니다. 하하하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이런 모습들이 그냥 막막 좋아요. 저는.
닭 한마리, 닭다리, 닭 날개, 생선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었어요.
주문을 했어요. 백선생님께서 드셨던 까이양과 옥수수 쏨땀이요.
까이양은 1시간 기다려야 한다 하셨어요. 고민하다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분명 제가 봤을때는 구워진 까이양이 많았는데 왜 1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거지? 하며 엄마와 언니와 수다도 떨고 먼저 나온 옥수수 쏨담도 먹으며 기다렸습니다.
옥수수 쏨땀은 파파야가 없는 옥수수로만 만들어진 쏨땀입니다. 옥수수가 달달하니 무척 맛있습니다.
찰밥은 꼭 주문하셔야 해요. 저희는 직원분이 퍼서 주셨는데 현지분들 보니 직접 퍼서 드시더라고요. 꾹꾹 눌러 담아서.
꾹꾹 꾹꾹ㄱㄱㄱ 눌러서 가져가시더라고요. 여러분도 그렇게 하세요. 저는 몰라서 못했네요. 이제 알았으니 담번에 하겠습니다. ㅋㅋㅋ
찰밥을 손으로 돌돌 뭉쳐서 쏨땀 소스에도 찍어먹고 옥수수랑도 같이 먹고 하면 정말 맛있습니다.
알고 보니 먼저 들어온 포장 주문과 배달, 테이블 손님들것이 밀려 있더라구요. 흑흑 장사 넘나리 잘되는 것 ㅠㅠ
저희는 오픈시간인 11시 거의 맞춰서 갔는데도 말이지요ㅠㅠ 흑흑 장사 넘나리 잘되는 것 ㅠㅠ
저희 오고도 뒤로 테이블 손님 포장 손님 계속 오셨습니다. 흑흑 장사 넘나리 잘되는 것 ㅠㅠ
저희는 1시간 까진 아니고 한 30분정도 기다렸다가 까이양 받았습니다. 오예 신나는 것 ㅠㅠ
저희는 식당을 여러군데 갈 생각이어서 맛만 보자 하며 비루하게 시켰는데 아뿔싸 ㅠㅠ 너무 맛있어서 후회 많이 했습니다.
먹고 나서 주문하기에는 또 많이 기다려야 해서 아쉽지만 맛만 보고 나왔지만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정말 진짜 최고 맛있었어요. 한국에서 진짜 저는 이런 맛 먹어본 적이 없어요.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그날도 그다음 날도 그 다음다음 날도 그 다음다음다음 날도..... 그 다다다다 다음 날도.... 오늘도... 지금도... 내일도...
방콕 다시 가면 꼭 가서 배 터지게 먹을 거예요. 맥주도 먹고(차 때문에 술을 진짜 못 먹었다요 ㅠㅠ)
쩨쏘 사장님 손녀인데 너무 귀여워요. 옆에 앉아서 만화를 보고 있었는데 저는 저 잔머리가 너무 귀여운 거 있죠 ㅠㅠ
(잔머리 귀여운 아가야 어머니께 허락받고 사진찍음)
암턴가네 쏨땀쩨쏘 또 갈 겁니다. 꼭 갈겁니다.
쏨땀 쩨쏘 · Phiphat 2, Silom,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m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
주차 : 골목에 눈치 보고 하면 됨. 그리고 주민분이나 쩨쏘사장님 한테 꼭 물어보시라.
닭 많이 시켜서 남으면 꼭 포장해 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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